[날씨] 절기 입동, 큰 일교차…중부 5mm 미만 비
어느새 절기 '입동'입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전에, 당분간은 큰 일교차에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고요.
낮 동안 서울 16도, 광주 19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
따라서 대기의 메마름을 달래주기는 어렵겠습니다.
나날이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강원 영동을 비롯한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서쪽 지방 중심으로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요.
밤에 중서부 지역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6도, 광주 19도, 대구와 울산 18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 17도, 여수 18도, 포항 1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는 주말과 휴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